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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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사비,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로 선정

기사입력 2011.12.05 20:52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2011년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2011 FIFA 발롱도르 3인 후보가 최종 공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프랑스풋볼은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FIFA 발롱도르 최종 후보에 리오넬 메시,사비 (이상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로 압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는 단연 메시다. 메시는 지난 시즌 53골을 터뜨리며 프리메라리가 3연패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만약 이번에도 수상할 경우 미셸 플라티니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3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하지만 사비와 호날두도 메시 못지 않은 활약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중원의 사령관이자 바르셀로나 전술의 핵으로 활약하고 있는 사비는 높은 패스 성공률과 탁월한 공수 조율 능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로 팀 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호날두는 지난 시즌 40골로 메시를 따돌리고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이끌며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저지했다.

한편 FIFA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내년 1월 9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 = 리오넬 메시 ⓒ 문도 데포르티보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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