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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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헬멧 고백'이 뭐길래? 이색 프러포즈에 이청아 '두근두근'

기사입력 2011.12.05 18:4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이청아를 향한 정일우의 '헬멧 고백', 이기우의 '기둥 고백'으로 '꽃미남 라면가게' 삼각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서는 정일우와 이기우가 각기 다른 스타일로 이청아에게 깜짝 고백을 하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친다.

먼저, 정일우(차치수 역)가 이청아(양은비 역)에게 터프한 고백을 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진다.

정일우는 정식으로 고백을 하려하지만 쑥쓰러워 오토바이 헬멧만은 벗지 못하는 정일우는 "너도 곧 나에게 반하게 되어있어"라고 호언장담하며 일명 '헬멧 고백'을 한다.

이에 반해, 이기우(최강혁 역)는 이청아에게 진솔한 고백을 해 눈길을 끈다. 이기우는 "난 언제나 기둥처럼 이 자리에 변함없이 있겠다"며 키다리 아저씨의 치명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실제로 193cm 장신으로 극중 기둥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기우는 체격에 걸 맞는 듬직한 '기둥 고백'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꽃미남 라면가게' 원작의 결말이 이기우(최강혁 역)과 이청아(양은비 역)의 해피엔딩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삼각관계가 고조될수록 시청자들의 공방 또한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원작에서는 모티브만 가져왔기 때문에 결말이 원작과 같을지는 알 수 없다"라며 "특히 조만간 이기우(최강혁 역)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세 사람의 사랑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변화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꽃미남들이 라면가게를 운영하며 펼치는 알콩달콩 로맨스와 폭소만발 코미디가 어우러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꽃미남 라면가게 ⓒ tvN]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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