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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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바티스타, "한화 우승 도전에 헌신하겠다"

기사입력 2011.12.05 11:00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새로운 끝판왕' 데니 바티스타(31)가 2012 시즌에도 한화의 오렌지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우완 투수 바티스타와 총액 30만 달러에 재계약을 체결했다.

바티스타는 정통파 우완투수로 198cm의 큰 신장과 최고 152km/h, 평균 149-150km/h의 빠른 볼을 보유하고 있으며, 메이저리그(MLB)에서 7시즌 동안 131경기 223 1/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5.88 11승 15패를 기록했다.

또한 2011시즌 7월 한국무대에 데뷔하여 27경기 출장 35.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2.02 3승 10세이브를 기록하며 소속팀 한화의 선전에 기여하기도 했다.

바티스타는 계약 후 인터뷰에서 "다시 한국무대에서 뛸 수 있도록 도와준 구단주께 감사드린다"고 운을 뗀 뒤 "4강을 넘어 우승에 도전하는데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바티스타와의 재계약을 확정지으며 내년 시즌 박정진-송신영의 필승조와 함께  불펜의 중심을 잡아줄 '삼각 편대' 를 완성, 남부럽지 않은 불펜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사진=데니 바티스타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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