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2:16
사회

억대 양파 도둑 검거, 주인행세하며 수천 망의 양파 훔쳐

기사입력 2011.12.04 19:1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전남 무안에서 억대의 양파를 훔친 도둑이 붙잡혔다.

4일 전남 무안경찰서는 농산물 저온창고에서 보관 중인 양파 수천 망을 훔친 혐의로 붙잡힌 A씨(37)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전남 무안에 위치한 지역 농산물 저온창고에 들어가 양파 8400 망, 1억 2000여만 원 상당을 훔친 뒤 서울 등지에 위치한 농산물 시장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양파를 가져갈 테니 창고 앞을 치워 달라"며 양파 주인 행세를 하는 대담한 수법으로 양파를 훔쳐간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A씨의 정확한 범행 경위와 양파 처분처 및 공범 여부 등을 수사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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