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사상초유의 1대4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도시 찾기 레이스 2탄이 전파를 탔다.
지난주 밥차 메뉴에서 떡국을 고른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과 라면을 고른 이승기로 팀이 나뉘며 사상 초유의 4대1 레이스가 펼쳐진 바 있다.
이승기는 레이스 시작 전 망했다고 외치며 혼자라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레이스가 될까 봐 걱정했지만, 차근차근 힌트를 풀어나가며 레이스에 임했다.
팀 내 최고의 브레인답게 다른 멤버가 없이도 최종 목적지가 강릉의 허균, 허난설헌 생가임을 알아낸 뒤 이전의 길치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잘 찾아갔다.
결국, 이승기는 뇌클리어 4인방보다 10분 전에 도착해 깃발을 뽑아들며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승기에게 패배한 엄태웅, 이수근, 은지원, 김종민이 벌칙으로 바다 입수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이승기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