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가수 아이유와 배우 이현우의 백허그 장면이 뮤직비디오에서 편집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아이유의 공식 홈페이지 스태프 다이어리에는 아이유 정규 2집 타이틀곡 '너랑 나'의 뮤직비디오 미공개 스틸컷이 깜짝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직비디오 속 거위의 정면 모습과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단발머리를 한 아이유의 모습, 그리고 뮤직비디오에서 아이유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현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현우가 아이유를 뒤에서 안고 있는 '백허그' 사진이 포함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두 사람의 백허그 장면은 뮤직비디오에서 편집돼 볼 수 없었던 것. 사진에는 그대로 서서 얼어있는 아이유의 두 팔과 조심스러운 이현우의 모습이 담겨 있어 19살 소년, 소녀의 귀여운 모습으로 보여주며 삼촌, 이모팬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했다.
이에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이 온화하고 자연스런 모습을 표현했어야 하는데 두 사람의 어색돋는 모습이 화면에 그대로 드러나 편집과정에서 아쉽게 빠지게 됐다"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아이유의 팔, 어정쩡한 손.. 어쩔 줄 모르는 현우군의 표정"이라며 편집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정규 2집이 공개된 직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유는 오는 2일 방송될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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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유, 이현우 ⓒ 로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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