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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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 리포트] 새로운 출발을 꿈꾸는 '정정호'

기사입력 2004.07.09 08:17 / 기사수정 2004.07.09 08:17

고동현 기자
지난 양승학선수편에 이어 오늘은 2편 정정호선수편

을 올립니다.. ^^



2차 1순위와 2억 2천만으로 와이번스와 계약하며 팬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게 했던 정정호선수.

하지만 팔꿈치부상으로 인해 1군은 커녕, 2군에서도 거의 뛰지 못한채 프로 첫 시즌을 끝내야만 했다.

하지만 송은범선수와 더불어서 아직도 와이번스 프랜차이즈스타로써 쑥쑥 커 나가길 바라고 있는 정정호선수를 janusko기자가 인터뷰를 했다.



Q. 먼저 올시즌 팀이 준우승했는데 아쉽지는 않던가요?

A. 아쉽긴 하져.. ㅋ


Q. 팀이 한국시리즈를 할때 어디서 보셨나요?

A. 그 때 미국에 있었어요... 교육리그때문에... ㅋ




Q. 팀내에서 가장 친하게 지내는 선수는?

A. 재천이, 승학이, 은범이등이요...


Q. 평소에 훈련이 없을땐 뭘 하시나요?

A. 영화보거나 친구들 만납니다..


Q. 지금 몸상태는 어떠신지?

A. 팔이 조금 안좋아서 공을 던지지않고 있구요... 1월부터 시작해요.. ㅋ


Q. 그렇다면 지난시즌에 2군에서도 공을 전혀 못던지셨나요?

A. 웃으실지모르겠지만.... 7~8개월간 재활하고...미국가기 전에 ⅔이닝

던졌습니다.. ㅋ


Q. 와이번스와 관련된 사이트는 들어가는 편이신가요?

A. 아니요.. ( ㅡㅡ; )


Q. 인천연고 고교팀의 정정호선수와 더불어 쌍두마차였던 송은범선수가 1군에서 뛰고있는 모습을 보고 잇노라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

A. 부럽죠. 잘하니깐...또 잘되길바라고있구요..ㅋ


Q. 내년시즌 목표가 있다면...?? 신인으로써 올시즌 한경기도 못뛰셔서 섭섭하실텐데...

A. 섭섭한 정도 겠어요.. ㅜㅜ

친구들은 다 잘하고 있는데..

저만 이러고 있으니 속이 타들어갈 정도인데요.. ㅜㅜ

목표라... 우선 아프지 말아야겠죠..

그런다음에 목표가 있을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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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에는 2군에서 뛰고는 있지만 아직도 완전한 모습은 아니라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선수들사이에서 '랜디정'으로 불리는 정정호선수..

언젠가는 반드시 꽃이 피는 날이 오길..

화이팅!

고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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