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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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김래원-수애, 김해숙 축하 속 '조촐한 웨딩마치'

기사입력 2011.11.28 23: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김래원과 수애가 김해숙의 축하 속에 조촐한 결혼식을 올렸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정을영 연출, 김수현 극본)에서는 결혼을 하루 앞둔 박지형(김래원 분)과 이서연(수애 분)이 새집으로 이사를 왔다.

둘은 함께 저녁을 먹고 설거지를 하며 신혼 분위기를 물씬 풍겨냈다. 박지형은 이것저것 잊어버리는 이서연을 자상하게 챙겨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잠자리에 들었다.

그러나 이서연은 강수정(김해숙 분)이 맘에 걸려 잠을 설치다 결국 일어나 그에게 전화했다. 이서연은 강수정에게 "약속 지키지 못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이에 강수정은 잘못한 것 없다며 괜찮다고 했다.

강수정은 박지형에게 "결혼 준비는 다 했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이서연을 잘 챙겨주고 서로 많이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라고 말하며 둘의 결혼을 축하해줬다.

이에 박지형은 자신을 믿어주고 위해주는 어머니의 모습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결혼식 당일, 둘은 주례 없이 간단한 반지교환과 성혼선언문 낭독만을 진행하며 결혼식을 무사히 끝냈다. 특히, 단아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신부로 변신한 이서연의 모습이 눈부시게 아름다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수정(김해숙 분)이 박창주(임채무 분)과 노향기의 부모에게 박지형의 결혼 사실과 이서연(수애 분)의 알츠하이머 사실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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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래원, 수애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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