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페이지] 찰리 아담, 리버풀 향해 충성심 드러내

 [콥의 남자] 올해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블랙풀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찰리 아담이 소속팀을 향한 무한한 애정과 충성심을 드러냈습니다. 아담은 달글리시 감독의 신뢰 아래 올 시즌 모든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고 있고, 제라드가 빠져있는 중원에서 창조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이에 아담은 자신이 아직도 리버풀 선수라는 것이 믿기지 않고 리버풀의 우승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아담의 영입 이후 많은 리버풀 팬들의 의견이 분분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아담의 영입으로 인해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던 메이렐레스를 이적 시켜야 했고, 수비 관여가 떨어지는 아담의 경기력을 탐탁지 않게 바라보는 시선들이 많았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이번 인터뷰를 통해 아담을 바라보는 리버풀 팬들의 시선이 다시 한 번 달라질 것 같습니다.

실제로 많은 이번 소식을 접한 많은 리버풀 팬들은 ‘멘탈 좋은 건 알았지만 더 신뢰가 간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좋은 활약 펼치고 있음’, ‘리버풀에서 전설로 남았으면’이라는 반응을 통해 아담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는데요. 과연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아담이 앞으로 어떤 활약으로 팬들에게 보답하게 될 지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안승우 기자 seungwoo1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