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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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 징역구형 1년…"나는 갖고 있는 것 조차 다 잃었다"

기사입력 2011.11.26 11:1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가수 크라운제이가 상해 혐의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지난 25일 서울 중앙지법 형사1단독 하현국 판사 심리로 열린 크라운제이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공소사실에 따라, 크라운제이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한다"고 알렸다.

이날 크라운제이는 최후 진술을 통해 "이번 기간 동안 거짓 사이에서 진실을 바로 잡기 위해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 느꼈다"며 "어떠한 이유든 전 매니저 서모씨와 신체접촉을 하지 않았고 각서를 받기 위해 협박하지도 않았다. 나는 갖고 있는 것 조차 다 잃은 상태다. 나는 거짓말을 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전 매니저 서씨는 여전히 크라운제이와 그의 일행들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크라운제이의 측근 신씨 또한 자신의 휴대폰을 빼앗고 지갑도 가져갔다가 돌려줬다고 주장하고 있다.

크라운제이의 최종 선고는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크라운제이는 전 매니저를 폭행하고 1억원 상당의 요트 포기각서를 작성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크라운제이 ⓒ 크라운 TV]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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