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우 구혜선이 처녀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달 초 구혜선은 방송예정인 드라마 SBS '부탁해요 캡틴'에서 여성 부조종사 한다진 역을 맡아 호주 로케이션 촬영을 떠났다.
구혜선은 호주 시드니 뱅스타운에 위치한 비행 훈련원에서 훈련용 비행기인 세스나에 직접 올라 창공을 가로지르는 쾌감을 맛 봤다.
이날 촬영에서는 실제 조종사가 숨어 비행을 했지만, 구혜선은 세스나의 조종석에 앉아 직접 조종하는 모습을 구현했으며 세스나 자체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헬기로 근접 촬영을 하는 등 최대한 리얼리티를 살려냈다.
특히, 이날은 구혜선의 생일 다음날이어서 "특별한 생일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며 즐거워했으며 공개된 사진을 통해 첫 비행에 얼마나 큰 기대감을 더했는지 알 수 있다.
한편, 구혜선 지진희 이천희 유선이 출연하는 '부탁해요 캡틴'은 '뿌리깊은 나무' 후속으로 1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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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구혜선 ⓒ 이야기3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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