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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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석 감독 "이경수만 있었다면 해볼 만 했다"

기사입력 2011.11.24 21:33 / 기사수정 2011.11.25 02:44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구미, 강산 기자] LIG손해보험의 이경석 감독은 부상으로 결장한 이경수의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LIG손해보험은 24일 구미박정희체육관서 열린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에 세트스코어 0-3(18-25, 22-25, 23-25)으로 완패했다.

이경석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페피치는 당분간 못 뛸 것 같다. 발목 부위는 계속 부어오를 것이다"라며 걱정스러워했다. 페피치는 이날 2세트 9-13 상황에서 갑작스런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이날 결장한 이경수에 대해서는 "어깨 쪽에 부상이 있다. 연습 중에 어깨 부위가 부어 있어 병원에 보냈더니 혈액순환이 잘 안된다고 한다. 내일 아침에 정확한 검진을 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의 복안에 대한 질문에는 "페피치도 못뛰는 상황이므로 김요한을 주축으로 한 팀플레이를 중심으로 갈 수 밖에 없다"며 사실 이경수만 있었으면 해볼만 했다. 상승세에 있었고 선수들도 하고자 하는 마음이 강했는데 아쉽다. 하지만 어떻게든 헤쳐나가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이경석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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