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 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MVP와 신인왕이 결정 된 후 남은 건 기자단의 투표로 이뤄지는 골든글러브 수상입니다. 다른 포지션도 그렇지만 특히 외야는 중견수 이용규를 제외하면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죠. 어떤 선수가 골든 글러브를 수상할지도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에게 돌아가는 상 말고 외야 라인업에게 골든글러브를 수상한다면 어느 팀이 받게 될까요?
가장 유력한 후보는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롯데의 주전 외야는 김주찬-전준우-손아섭이죠. 수비는 평균 정도이지만 공격력에선 독보적입니다. 다음으론 수비의 SK가 있겠죠. 박재상-김강민-임훈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보면 공을 어디로 보내야할지 난감해집니다. LG의 이병규-이대형-이진영도 수비에서 둘째가라면 서럽습니다. 하지만 이병규 선수를 제외하면 올시즌엔 이름값만큼 활약을 못해줬죠. 두산의 김현수-이종욱-정수빈과 기아의 김상현-이용규-김원섭(이종범)도 좋은 외야진입니다.
여러 후보 중 딱 한 팀에게 외야골든글러브를 수상한다면 과연 어느 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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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