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일처다부제에 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QTV의 '순위 정하는 여자 시즌4'(이하 '순정녀')에 출연한 낸시랭은 '일처다부제가 된다면 가장 많은 남편을 둘 것 같은 여자는?'이라는 주제로 자신을 1위에 선정하며 "만약 제도가 바뀌면 제일 많은 남편을 두겠다"고 말했다.
낸시랭은 "나는 4차원을 넘어 8차원을 달리는 예술가다"라며 "해외 생활과 교육, 유머, 매력, 지적 수준, 정력, 애교를 소유하고 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팜므파탈적 존재감으로 일처다부제가 된다면 가장 많은 남편을 둘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모든 순정녀들이 낮은 순위를 원하는 가운데 일반인 100명이 뽑은 실제 순위에서 낸시랭은 6위에 선정됐다. 이에 낸시랭은 "나는 싫다. 무조건 1등이어야 했다. 이건 모욕이다"라고 말하며 억울해 했다.
낸시랭의 말에 김정민은 "저 언니는 의외로 초라하게 지낼 것 같다. 나중에 고양이 인형 200마리 정도 데리고 살 것 같다"고 말해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김새롬과 안선영은 섹시한 드레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레드카펫 룩'을 선보인 순정녀들 가운데 김새롬은 앞쪽과 다르게 등이 파인 섹시 반전 드레스를 선보였다. 또 안선영은 가슴라인이 아슬아슬하게 드러난 붉은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순정녀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낸시랭을 포함한 순정녀들의 일처다부제에 대한 솔직한 발언을 들을 수 있는 이번 방송은 24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낸시랭 ⓒ QTV]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