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남자 3호와 여자 5호가 과거 신기한 우연에 힘입어 짝이 됐다.
16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으로 들어온 12명의 남자와 여자가 펼치는 애정촌 16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남자 3호는 지난주 방송된 자기소개에서 출연진들 앞에서 첫 사랑 얘기를 하며 눈물을 보였다. 그리고 이 첫 사랑의 주인공이 여자 5호와 매우 비슷하다고 말하며 그녀에게 관심을 표했다.
둘은 방에 앉아 서로 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런 남자 3호의 마음이 여자 5호에게 닿았는지, 여자 5호는 버스 안 선택에서 그를 택해 데이트를 즐겼다.
둘은 카페에 앉아 과거에 대해 얘기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둘은 양측 부모님이 모두 한국전력공사에서 근무했다는 사실을 알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둘은 2005년에 한국전력공사 기숙사에서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여자 5호는 인터뷰에서 "진짜 깜짝깜짝 놀랐다. 너무 신기해서 공감대가 많이 형성이 됐다"라고 말했다.
결국, 남자 3호와 여자 5호는 최종선택에서 서로를 선택해 커플이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5호가 수많은 변심과 오해 끝에 여자 2호와 짝이 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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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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