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아이유의 정규 2집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유의 이번 정규 2집 'Last fantasy'에는 김광진, 윤상, 정재형, 이적, 김형석, 정석원, 김현철, 윤종신, 이민수, 코린 베일리 래, G.고릴라, Ra.D 등 현재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과 작곡가들이 참여해 최강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참여 작가진 라인업뿐만 아니라 아이유의 자작곡이 수록돼 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아이유는 본인의 자작곡뿐만 아니라 자작곡을 포함한 6곡에 작사로 참여했으며, 데뷔 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이라고 밝힌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코린 베일리 래의 곡도 함께 수록돼 있어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정규 2집의 트랙리스트가 제일 처음 공개된 멜론에서는 공개 직후 30분 만에 1000개 이상의 댓글이 단숨에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줬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첫 번째 트랙인 '비밀'(정석원 작곡/김이나 작사)과 열 번째 트랙인 'Teacher'(Ra.D 작곡/ Ra.D, 아이유 작사)가 미리 듣기로 공개돼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트랙리스트를 접한 팬들은 "정말 대박이다. 작곡진만 들어도 고퀄리티 앨범이 나올 것 같다", "작가진 라인업은 최근 몇 년간 앨범 중 최고인 것 같다", "상상을 초월하는 작가진들이다. 정말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의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랜 시간 공을 들인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디지털 음원세대에게 '음반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화두를 던질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국내 최고의 음악인들이 아이유가 만나 어떤 음악을 선보일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자신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의 정규 2집 'Last Fantasy' 신곡 미리 듣기는 매일 밤 9시 아이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곡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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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유 정규 2집 트랙리스트 ⓒ 로엔엔터테인먼트]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