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일본 가요계에 진출한다.
장우혁 소속사 WH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장우혁이 오는 12월 4일 오후 3시 일본 도쿄소재 디퍼아리아케에서 1000석 규모의 공연장에서 '한류 스타 장우혁 팬미팅 & 쇼케이스'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팬 천여 명이 모이는 이번 팬미팅과 쇼케이스 행사를 시작으로 장우혁은 일본에서도 본격적인 가수 활동의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팬미팅에서 장우혁은 팬들과 1대 1 사진 촬영 및 악수회도 진행한다.
장우혁은 이미 중국에서는 전용기와 전용 수영장이 딸린 호텔을 지원받는 등 국빈대접을 받는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소속사 측은 "일본 팬들을 위해 장우혁은 15년의 노하우를 축적한 최고의 퍼포먼스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과 중국, 일본을 잇는 진정한 한류스타로 거듭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우혁은 '시간이 멈춘날' '주말 밤'에 이어 5개월 만에 미니앨범 4집 '백 투 더 메모리즈'를 발표했다. 특히 천재성을 인정받는 진우야 감독과 장우혁이 합작해 만든 타이틀곡 '기억에게 외치다'의 뮤직비디오는 100만 건 클릭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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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우혁 ⓒ WH엔터테인먼트]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