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추신수가 아내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 보였다.
21일 방송된 SBS '브레인' 19회에서는 게스트로 추신수가 출연해 평소 애교가 많은 자신의 부인과 아이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이에 힐링캠프에서는 깜짝 영상편지를 준비해 추신수를 감동케 했다.
깜짝 영상에서는 추신수의 두 아들이 나와 '아빠 최고, 아빠 파이팅'이라며 환히 인사를 했고, 이어 아내가 나와 "우리 만난 지 벌써 8년이에요. 만난 지 10년 되는 해에 우리는 진짜 결혼식 올리자고. 그때만 생각하면서 우리 앞만 보고 달리는 거예요"라고 격려를 했다.
또한, "훈련소 가는데 같이 못 가서 미안해요. 입대하는데 배웅 못해줘서 미안해요. 그래도 나 없어도 잘할 거라 믿어요. 비록 4주지만 고무신 거꾸로 신지 않을게"라며 한껏 애교를 부렸다.
이에 이경규는 "진짜 애교 메이저리그다"며 부러움을 금치 못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부인 정말 예쁘시다". "저런 편지 받으면 정말 힘이 날 듯", "진짜 감동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추신수는 아내의 영상편지에 '아내에게'라는 노래로 화답,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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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추신수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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