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고급 외제 승용차로 인해 횡령 혐의로 피소 위기에 처했다.
21일 오전 한 매체보도에 의하면 김성주의 과거 소속사 관계자인 A 씨는 "김성주가 승용차를 임의대로 처분해 1억 1,000만 원을 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면서 "곧 김성주를 횡령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A 씨의 주장은 지난 2006년 김성주가 MBC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를 선언할 당시 1억 1,000만 원 상당의 외제 승용차를 구입하며 이를 대신 지불했고, 김성주가 소속사 계약금에서 이를 돌려주기로 했으나 돌려주지 않았으며 외제 승용차를 처분했지만 여전히 그 돈을 돌려주지 않았다는 것.
앞서, 김성주는 지난 2007년 기획사로부터 1억 원 상당의 아우디A6를 선물 받았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해 2월 28일 김성주는 MBC를 떠나 3월 2일 팬텀엔터테인먼트와 5년간 전속계약을 맺었다. 당시 김성주가 개인적인 돈을 모아 아우디 A6를 샀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A씨의 주장에 따르면 이와 달랐던 것으로 관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성주 ⓒ CJ E&M]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