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김경호가 '나는 가수다' 최초로 2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2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서로의 노래 바꿔 부르기'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경연에서는 '헤이헤이헤이'를 부른 김경호가 지난 경연에 이어 1위르 차지했다. 특히, 김경호는 '나는 가수다' 사상 최초 2주 연속 1위로 더욱 기쁨을 더했다.
김경호는 "여기 처음 왔을 때가 생각난다"며 "여기 온 것 만으로도 감사한데…"라고 겸손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경호는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락커는 울지 않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미워도 다시 한번'을 부른 바비킴이 2위를, '금지된 사랑'을 부른 인순이가 3위를, '기억상실'을 부른 윤민수가 4위를, '1994년 어느 늦은 밤'을 부른 자우림이 5위를, '사랑 그 놈…'을 부른 장혜진이 6위를, '또…'를 부른 거미가 7위를 차지했다.
9라운드 1,2차 경연 합산 결과 장혜진이 최종 7위로 탈락해 명예졸업에 실패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장혜진은 "많은 분들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