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만치니 맨시티 감독은 AS로마에서 뛰고 있는 다니엘레 데 로시의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데 로시는 로마를 대표하는 선수지만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재계약 여부는 구단과 확정적이지 않은데요.
이에 유럽의 여러 빅클럽들은 데 로시의 계약 상황을 주시하며 만치니 감독 역시 그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만치니 감독은 "로마와 재계약을 맺더라도 놀라진 않을 것. 그러나 만약 데 로시가 이적시장에 나온다면 맨시티는 그를 영입하기 위해 준비할 것" 이라며 구상을 밝혔습니다.
데 로시는 월드클래스급의 선수죠. 그런만큼 유럽 여러 빅클럽에선 그의 영입에 관심을 둘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인테르 시절부터 데 로시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여온 만치니 감독의 의중이 이번에는 꽤나 진지해 보입니다.
이에 팬들은 "EPL에서 보고싶다", "로마에서 프랜차이즈 선수로 계속 뛰길", "첼시로 오지", "아주리의 주축 선수들은 자국에 남아 세리에의 부흥기를 이끄는데 도움이 되길" 등 무척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맨시티 팬들에게는 감독의 이같은 적극성이 좋기도 하겠지만, 다른팀 팬들은 또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데 로시의 행보는 어떻게 될거라 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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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니엘레 데 로시 ⓒ 엑스포츠뉴스]
rabona kick 기자 pichy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