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자랑 박주영 선수가 드디어 리그 데뷔전을 치를 전망이라는 소식이 들려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축구전문지 '슛'은 18일 "최고의 몸 상태로 팀에 복귀한 박주영이 이번 주말 노리치시티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설 수 있을 것"이라 보도했다고 하는데요.
얼마전 대표팀 경기에서 5경기 연속 골을 넣는 등 박주영의 최근 경기 감각이 완전히 회복된 상태라고 봤을 때, 더 이상 출전을 미룰 이유가 없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두 달 전 아스널로 이적한 후 박지성을 이을 차세대 프리미어리거로 주목받은 그가 데뷔전에서 얼만큼의 기량으로 어떤 활약을 보일지 기대가 되고 있는데요.
그러나 팬들은 "아, 맞다! 아직 데뷔 안 했지!", "이적한지 두 달짼데 뭐 하자는 것인지", "이번에도 경기 안 뛸 가능성이 있다. 페르시가 A매치 한 경기를 쉬었는데 이는 선발로 쓰기 위함으로 보인다. 잘 해봐야 교체 선수정도로 투입될 듯", "데뷔전도 좋지만, 그보다는 얼마나 꾸준히 출장하느냐가 중요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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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주영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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