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선예와 예은이 '이집트 왕자' OST로 듀엣 공연을 선보인다.
최근 MBC <아름다운 콘서트> 녹화에 참여한 선예와 예은은 전설적인 팝 디바 휘트니 휴스턴과 머라이어 캐리가 듀엣으로 호흡을 맞춘 '이집트 왕자' OST 'When you believe'로 스페셜 무대를 꾸몄다.
'When you believe'는 머라이어 캐리의 소름끼치는 고음과 휘트니 휴스턴의 풍부한 성량의 조화가 유명한 곡으로 예은이 JYP 마지막 오디션 때 불러 합격했던 특별한 사연이 있는 곡이다.
선예와 예은은 이 곡을 원곡과 같은 키로 소화하며 소름끼치는 가창력을 선보인 것은 물론, 풍부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미국 진출로 다져진 영어 실력으로 한층 몰입도 있는 무대를 보여줘 큰 박수를 받았다.
원더걸스는 "이 무대를 위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선예) 멋진 오케스트라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예은)"며 무대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원더걸스 선예와 예은의 특별한 듀엣 공연은 20일 방송되는 <아름다운 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선예, 예은 ⓒ MBC]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