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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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팬페이지] 20일부터 움직일 큰손 KIA 누구를 노릴까?

기사입력 2011.11.17 10:27 / 기사수정 2011.11.17 10:27

김형민 기자


[lowfastball] 20일은 FA 자격 선수들의 원구단과의 우선협상 기간이 끝나는 날인데요. 아마 이때부터 큰손으로 평가되는 KIA 타이거즈가 움직일 가능성이 큽니다. 과연 KIA는 어떤 선수들을 노리고있을까요?

 KIA의 약점으로 평가되는 부분은 선발이 강하지만 뒷문이 헐겁기 때문에 불펜과 나지완 김상현이 있지만 수비력이 뛰어나지 않기 때문에 필요한 우타 외야수 정도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부분인 선발과 내야진 좌타 외야진은 상당히 안정된 수준이기 때문에 필요가 없고 포수부분이 약점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현재 시장에 나와있는 조인성-박경완-진갑용이라는 노장들을 영입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결국 불펜과 우타 외야수가 필요하다면 선택은 확실해질텐데요, 이미 계약이 완료된 수준급 불펜 정재훈 선수를 제외하면 정대현-송신영이라는 수준급이면서 타팀으로 이적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추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우타 외야수는 강봉규-이택근-임재철 선수가 있는데, 강봉규 선수와 임재철 선수는 약간은 위장 FA처럼 보이고있기에 팀을 떠나려는 이택근 선수가 타겟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여기에 역시 불안한 왼손 불펜을 보강하려면 SK의 큰-작은 이승호 선수를 노려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LG의 이상열 선수도 매력적인 카드지만 나이가 너무 많기 때문에 보상선수를 주고 데려오기에는 조금 아까운 선택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가장 전력보강의 욕구가 크고 또한 모기업의 지원이 스펙타클한 팀 중 하나인 KIA 타이거즈가 올 스토브리그의 큰손이 될 가능성이 큰 가운데, KIA 타이거즈는 어떠한 FA선수들에게 달려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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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선동열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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