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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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2호, '한복+군밤타령 개사' 불구 도시락 선택 0표

기사입력 2011.11.17 01:0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여자 2호가 한복을 입고 군밤타령을 개사해 불렀지만 도시락 선택에서 0표의 굴욕을 맛봤다.

16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짝을 찾아 '애정촌'으로 들어온 12명의 남자와 여자가 펼치는 애정촌 15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애정촌 첫날 진행된 첫인상 선택에서 여자 2호는 남자 2호, 남자 5호, 남자 6호의 선택을 받아 인기녀로 등극했다.

다음날 이어진 자기소개에서 여자 2호는 이례적으로 한복을 입고 등장해 많은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제54회 아랑규수 선발대회 선 출신이었으며 현재 밀양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군밤타령을 개사해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그는 한복을 입은 이유에 대해 "내년에는 꼭 시집을 가고 싶어서 그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나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외적인 측면에서도 결혼할 준비가 되어있느냐는 질문에 계속해서 "그냥 마음만 있으면 될 것 같다"고 대답해 남자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기도 했다.

결국, 그는 도시락 선택에서 0표를 받아 홀로 도시락을 먹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자 1호와 남자 4호의 명품 몸매에 여자들이 열광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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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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