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0:38
연예

'영광의 재인' 천정명, 박민영에 키스시도 "너 때문에 미치겠다"

기사입력 2011.11.16 23: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천정명이 박민영에 키스를 시도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11부에서는 영광(천정명 분)이 재인(박민영 분)에 대한 마음을 억누르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광은 술에 잔뜩 취해 집으로 들어와서는 눈물을 글썽이며 재인에게 "넌 왜 내 동생인거냐?"고 말문을 열었다.

재인과 자신을 이복남매라고 오해를 하고 있는 영광은 재인에 대해 점점 깊어져 가는 마음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드러냈던 상황.

영광은 "그냥 윤재인으로 있지. 왜 내 동생이 돼 버린 거냐고"라며 "너 때문에 미칠 것 같아. 정말 돌아버리겠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영광의 마음을 모르는 재인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영광은 그런 재인의 볼을 만지며 재인에게 키스를 할 것처럼 가까이 다가갔다.

이에 시청자들은 "혼자 속앓이 하는 영광이 너무나 안타깝다", "영광과 재인이 남남이라는 사실이 얼른 밝혀졌으면 좋겠다"며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인이 집으로 찾아온 날 밤 인배(이기영 분)가 사고를 당했다는 점을 미심쩍게 여긴 군자(최명길 분)가 은주(장영남 분)를 찾아가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천정명, 박민영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