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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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日 정식 데뷔 전부터 앨범 완판…'대세돌 등극'

기사입력 2011.11.16 16:16 / 기사수정 2011.11.16 16:33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보이 그룹 '인피니트'가 일본 정식 데뷔를 앞두고 벌써부터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인피니트'는 오는 19일 일본 데뷔를 앞두고 일본 최대 음악사이트 'music.jp'를 통해 선공개된 'BTD' 일본어 버전이 공개 당일 한류 풀버전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라 일본 내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부터 일본 대형 레코드샵 체인점인 스타야 레코드의 모회사인 CCC와 일본 프로모션 계약을 맺고 국내 가수 처음으로 일본에서 렌탈 시스템을 통한 이색 프로모션을 펼치는 등 미디어 전반에 걸쳐 철저하고 차별화된 대규모의 프로모션을 전개했던 '인피니트'는 올해 초 일본에서 발매했던 싱글 '돌아와', '쉬즈 백(She's back)', '비포 더 던(Before the Dawn)', '낫씽스 오버(Nothing's Over)'에 이어 'BTD' 일본어 버전까지 모두 발매당일 1위를 차지한 상황.

특히 현재 일본 도쿄의 주요 거리인 시부야, 아오야마, 롯본기, 긴자, 히로오 등 30개 거리에는 그들의 데뷔를 알리는 광고판이, 대형 전광판에는 '인피니트'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그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도배를 하고 있으며, 데뷔앨범은 이미 선주문 7만 장이 모두 완판된 상태다.

데뷔 일 년 만에 국내를 비롯해 전 아시아를 아우르는 대세돌로 등극한 '인피니트'는 일본에서 정식 데뷔도 하기 전에 남다른 기록을 세우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랑스럽다", " 역시 아시아의 대세돌", "이제부터는 인피니트가 접수한다 ", "인피니트가 제일 잘 나가"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는 19일 첫 일본 싱글 'BEFORE THE DAWN(BTD)'를 발매하고 본격 일본 점령에 나설 예정이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인피니트 ⓒ 룬커뮤니케이션]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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