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홈즈 3관왕, 한국 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극본상+작곡상'

▲ 셜록홈즈 3관왕 ⓒ 셜록홈즈 공식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뮤지컬 '셜록홈즈'가 3관왕에 올라 화제다.

14일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7회 한국뮤지컬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뮤지컬 '셜록홈즈'가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셜록홈즈' 팀은 최우수작품상, 극본상(노우성), 작곡상(최종윤)을 수상했다.

'셜록홈즈' 팀은 "이 상의 1등 공신은 관객 여러분이다. 발걸음 하나하나가 소중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소중한 마음 간직하면서 작품 만들도록 하겠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시즌2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뮤지컬 '셜록홈즈'는 코난 도일의 추리 소설 '셜록 홈즈-앤더슨가의 비밀'에서 따온 작품으로 지난 8월부터 1달 간 공연됐다.

뮤지컬 내용에서 원작과 다르게 셜록 홈즈를 장난기 넘치는 괴짜로 설정, 친구 왓슨을 여자로 바꿔 새로운 시도를 했다.

한편, 뮤지컬 '셜록홈즈'에서는 김원준, 송용진이 타이틀롤을 맡았으며 배다해와 정명은, 방진의가 출연해 탄탄한 연기력과 실력을 뽐내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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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뮤지컬 '셜록홈즈' ⓒ 셜록홈즈 공식홈페이지]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