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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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와' 조덕배, "재벌 2세였지만, 생계 위해 가수 됐다"

기사입력 2011.11.14 23:47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조덕배가 80년대 재벌 2세였지만 생계를 위해 가수가 됐다는 사실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조덕배는 그동안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의 풀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조덕배는 80년대 국내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재벌 2세였던 사실을 털어놔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80년대 제5공화국 당시 재계 서열 9위인 삼호그룹 일가로 삼호건설 계열의 회사인 삼호까뮤 대표로 일했다는 것.

하지만, 조덕배는 재벌 2세였음에도 생계를 위해 가수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조덕배는 전두환 전 대통령이 삼호그룹을 공중분해 하면서 집안이 망하는 바람에 생계를 위해서 가수 데뷔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놀러와>에는 조덕배, 강산에, 조규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조덕배 ⓒ MBC <놀러와>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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