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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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규 암 투병 "흉선암 2기, 지금은 노래 못하지만 꿈 포기 않겠다"

기사입력 2011.11.14 17:12 / 기사수정 2011.11.14 18:0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그룹 에이스타일 출신 성인규가 암 투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월 20일 성인규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2011년 4월초 가슴에 심한 통증이 왔으나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다 5월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받았다"며 "가슴 안에 혹이 발견되고 목 핏대로까지 이어져 전이가 된 것을 알았다. 흉선암 2기였다"라고 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성인규는 지난 5월부터 6차례 항암치료 했으며, 당분간 노래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성인규는 "지금은 노래하는 것이 숨도 차고 많이 힘들지만 저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 앞으로 치료 잘 받으면서 건강해지면 좋은 소식 들려주겠다"며 "저를 기다리고 생각해주시는 분들께 감사하고 꼭 보답하겠다"고 암 투병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성인규 암 투병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적이 일어나길 바래요", "꼭 다시 무대에서 볼 수 있을 거에요", "힘내세요" 등의 다양한 응원의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성인규 ⓒ 성인규 미니홈피]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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