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최란이 남편 이충희 때문에 32년 동안 독립군처럼 살았었다고 방송을 통해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최란은 SBS 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 녹화현장을 방문하여 평소에 "미워도 다시 한 번"의 열렬한 팬임을 밝히며 재결합부부의 결혼선배로서의 조언의 말을 전했다.
최란은 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자주 하는 재결합부부에게 "나는 남편 이충희와 2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연예생활 포함 32년 동안 '야'라고 안 해봤다. 내가'야'라고 하면 그 사람에게 더 저급한 표현이 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자신만의 결혼생활 원칙을 밝히며 부부 사이의 호칭과 존대 표현이 부부싸움을 막는 방법이 될 수 있음을 조언했다.
더불어 최란은 "미운 남편을 욕하고 싶을 때는 남몰래 화장실에서 수돗물을 틀어놓고 실컷 욕을 했다"고 밝히며 자신만의 부부싸움 막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과거에 감독 재계약에 실패한 남편 이충희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1억 적금통장을 생일선물로 줬던 이벤트, 장미꽃 99송이를 선물로 보냈던 이벤트 등을 공개하며 이혼위기의 재결합부부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한편, 이날 최란은 춤을 직접 선보이며 부부들은 물론이고 제작진들까지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최란의 남편 이충희와의 29년 결혼 풀 스토리는 오는 18일 밤 12시 SBS 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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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란 ⓒ SBS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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