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올해는 두산이 타팀 FA를 잡을 수 있을까요?
오늘 한 야구 커뮤니티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와 두산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두산은 야수나 포수쪽에서는 리그탑에 가까운 자원을 갖고 있으나 매년 선발이나 불펜에서 약점을 보인 팀입니다.
그런데다가 올해처럼 FA시장에 투수 자원이 많이 나온 시즌도 잘 없죠.
따라서 이번 기회에 두산도 불펜 투수 영입에 나서면 어떨까 하는 팬들의 바람이 많습니다.
보호선수에 너무 집착하기 보다는 검증된 불펜요원을 데려오면 팀 전력에 훨씬 도움이 될거라는 예상에서 입니다.
기본적으로 정재훈을 잡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정대현과 이승호, 송신영 중 한 명이라도 데려오면 어떨까 하는데요.
이에 팬들은 "정대현 데려오면 여러모로 좋을 것 같다. 고창성 멘토 역할도 할 겸", "이건 두말할 것 없이 정대현", "정대현 아니면 의미가 없다", "우리 팀은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올해 두산이 타팀 FA를 잡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그 대상은 누구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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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재훈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