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7:24
연예

'영광의 재인' 이진, 천정명 벽에 밀치며 키스시도 "사고칠까?"

기사입력 2011.11.10 22:2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진이 천정명을 벽에 밀치며 키스를 시도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10부에서는 홍주(이진 분)가 영광(천정명 분)에게 키스를 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도(이문식 분)가 이끄는 거대상사 영업 1팀의 소속인 홍주는 이날 고교동창생인 영광과 거대상사 2차 면접시험 현장에서 마주쳤다.

홍주는 면접시험에서 배당받은 제품을 팔아야 하는 영광에게 "여성용이네? 나한테 잘 보이면 사 줄 수 있는데"라고 말하며 영광의 곁으로 다가갔다.

이에 영광은 한 번 들어나 보자 하는 생각에 어떻게 잘 보여야 하느냐고 물었고 홍주는 눈웃음을 치면서 술 한 잔 나누며 옛날 회포나 풀자는 제안을 했다.

하지만, 영광은 자신과 홍주가 그럴 만큼 친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홍주의 제안을 단번에 거절해 버렸다.

홍주는 그런 영광에게 자신의 첫 키스 상대가 영광이었다는 얘기를 꺼내기에 이르렀다. 그러고는 "나랑 사고 또 한 번 치지 않을래?"라며 영광을 벽으로 밀쳤다.

영광은 예상치 못한 홍주의 돌발 행동에 당황했고 홍주는 놀란 영광의 얼굴로 가까이 다가가 키스를 하려고 했다.

안타깝게도 홍주는 영광과 사고를 치지 못했다. 홍주의 입에는 영광의 손가락이 닿아있었고 홍주는 영광에게 "됐거든"이란 말을 들으며 키스를 거절당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인(박민영 분)이 거대상사 면접시험 합격에 필요한 등산화를 잃어버리면서 탈락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진, 천정명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