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우, 정규 4집 앨범 'MR. BIG' 13일 발매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김연우가 정규 4집 앨범을 발매한다.
 
김연우는 오는 24일 오랜 준비를 마치고 정규 4집 앨범 'MR. BIG'을 발표한다. 이번 정규 앨범은 지난 2006년 1월 '사랑한다는 흔한 말'이 수록된 3집 '사랑을 놓치다' 이후 5년 10개월 만이다.
 
'1995년 유재하 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Toy'의 보컬로 데뷔한 김연우는 깊고 풍부한 성량과 안정감 있는 가창력으로 고정 팬을 확보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김연우의 진가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드러났다. 지난 5월 '나가수'에 합류한 김연우는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그동안 쌓아왔던 역량을 십분 발휘, 폭넓은 인지도와 입지를 다졌다.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음악적 소양과 탁월한 예능감을 뽐내며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 예능 늦둥이로 급부상했다.
 
더불어 지난 6월부터 열린 단독 콘서트를 통해 '서울공연 2분 매진', '전 지역 전회 매진', '전회 기립박수'의 기록을 달성하며 라이브 시장의 BIG 가수로 우뚝 선 그가 5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기에 벌써부터 많은 음악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연우 정규 앨범 4집 'MR. BIG'은 오는 2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새 앨범 발매에 이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구 펜싱경기장)에서 '2011 김연우 크리스마스 콘서트 MR. BIG'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11월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청주, 울산, 일산 등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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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연우 ⓒ 디오뮤직]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