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가수 배철수가 '동안'으로 선정됐다.
8일 방송된 KBS '승승장구'에 출연한 배철수는 '대국민투표'라는 코너에서 62%의 지지를 받으며 동안으로 뽑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배철수는 "나쁘지는 않다"며 "나는 내 나이로 보여도 괜찮다. 그러나 사람들이 동안으로 보는 걸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를 노안으로 뽑아 준 국민 여러분의 의견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 하지만 여러분은 눈이 안 좋은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배철수는 "앞으로 섹시한 할아버지, 귀여운 할아버지가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몰래 온 손님으로 '송골매'의 원년멤버인 구창모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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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철수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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