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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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약속' 이미숙, 결혼식 취소에 '전화선까지 잘라' 폭풍 분노

기사입력 2011.11.08 23:4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이미숙이 결혼식 취소에 분노를 금치 못하고 전화선을 잘랐다.

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정을영 연출, 김수현 극본)에서는 박지형(김래원 분)과 노향기(정유미 분)의 결혼식이 취소되자 오현아(이미숙 분)가 분노를 금치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식 당일 노향기는 오현아에게 행방불명 됐던 박지형에게 문자가 왔다고 말하며 그가 결혼식장에 오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자 오현아는 "죽일 놈"이라고 하며 분노했다.

결국, 양가 합의하에 결혼식은 취소됐고 비서실에 연락해 초대됐던 사람들에게 사실을 통보했다.

오현아는 결혼식 취소 통보 후 계속 울리는 휴대 전화에 "대체 무슨 소리를 듣고 싶어서 전화를 하는 거냐. 이럴 땐 가만히 있는 게 도와주는 거 아닌가?"라고 분노하며 전화를 받지 않았다.

결국, 그는 가위를 들고 다니며 계속해서 울리는 집 전화들의 선을 하나하나 자르며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서연이 박지형의 파혼을 막기 위해 눈물로 호소하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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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미숙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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