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8 02:55 / 기사수정 2011.11.08 03:0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중국에서 14m 귀신 고래가 발견돼 화제다.
7일(이하 현지시각) 중국 신화 통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중국 푸젠성 핑탄현 바이칭향에서 길이 13.9m, 무게 7톤짜리의 대형 쇠고래가 발견됐다.
지역의 한 어부가 바다에 나갔다가 우연히 잡은 쇠고래는 이미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귀신 고래'로 불린다.
사람들은 귀신 고래가 죽은 것을 확인하고 해안가로 끌어올렸으며 냉처리를 하기위해 고래의 몸에 물을 부었다. 그 후 관계 당국 직원들은 고래의 길이, 무게 등 상태 파악에 나섰다고.
쇠고래는 중국에서 국가 2급 보호 동물로 지정됐으며 최대 길이 16m, 무게 45톤까지 자란다.
한편, 쇠고래가 귀신 고래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다른 고래와 달리 신출귀몰하여 바다 해녀들을 깜짝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귀신 고래 ⓒ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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