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 직접 작사한 랩 화제 "뒤늦게 합류, 그래서 어쩌라고"

▲혜림, 직접 작사한 랩 화제 ⓒ JYP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혜림이 작사한 랩이 화제가 되고 있다.

4년 만에 발표된 원더걸스의 정규 음반 '원더 월드(Wonder World)'에서 혜림은 수록곡 '액트 쿨(Act Cool)'의 작사에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액트 쿨'에서 혜림은 "What's my name? Wonder Girls 막내 내가 혜림이다. 혹시 모르면 TV 봐. 그래도 모르면 이거나 적어라. 조심히 받아라 옛다 내 랩이다"라며 "왜 불만 있어? 뭘 봐? 모두 잘 알 듯 나 뒤늦게 합류. 그래서 어쩌라고 솔직히 말해 봐 '혜림이 멋져' 다른 여자 랩퍼 솔직히 싱겁네"라는 가사를 통해 솔직한 심경을 표현했다.

또한, 혜림은 "현재 우리 전적 보자면 한국에서 먼저 Triple crown 먹고 went to America. Billboard Hot 100 진입. now we're movie stars. 그런데 뭐라고? 감히 누가 갔다고? 다시 한 번 말해 봐. 없지 깡다구. 내 이름과 얼굴 전 세계로 나가. 급이 달라 전세기로 날아. 내가 노는 물 넌 마시면 탈나. 맛있다고 또 먹어 또 먹음 배탈 나"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원더걸스의 정규 2집 앨범 'Wonder World'는 7일 공개된 이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혜림 ⓒ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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