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효민이 이서진을 구하려다 조재현 칼에 찔렸다.
7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계백> 31부에서는 초영(효민 분)이 의자(조재현 분)의 칼에 찔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초영은 의자가 계백(이서진 분)을 변방의 작은 고을인 고서이현(지금의 전라남도)의 성주로 임명하자, 성 밖에 계백의 군사들과 모여 계백을 놓아주길 청했다.
하지만, 의자는 오히려 계백을 일의 주동자로 몰아 참수에 처하라는 명을 내렸고 초영 일행은 계백을 구해내기 위해 옥사에 잠입하기로 했다.
계백을 구해낸 초영은 바로 의자가 들이닥쳐 계백에 칼을 겨누려 하는 걸 보고 계백은 죄가 없다며 자신을 죽여 달라고 애원했다.
초영은 자신의 간절한 애원에도 불구하고 의자가 계백에 칼을 찌르려 다가서자, 순간적으로 그런 의자를 밀쳐내 버렸다.
결국, 초영은 분노를 참지 못한 의자의 칼에 찔렸고 피를 토하며 쓰러지고 말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은고(송지효 분)가 황후로 책봉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효민, 조재현 ⓒ MBC <계백>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