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방송연예팀 배성은 기자] 투개월이 부른 '로맨티코'가 음원으로 출시돼 인기를 끌고 있다.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3'가 버스커버스커와 울랄라세션의 결승 무대만을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지난주 탈락한 투개월이 부른 '로맨티코'와 함께 TOP3의 경연곡들도 음원으로 출시되 많은 팬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펼쳐진 '슈스케3' 준결승전에서 버스커버스커는 보아의 '발렌티', 투개월은 럼블 피쉬의 '예감 좋은 날', 울랄라세션은 박진영의 '스윙 베이비'를 선보였다.
울랄라세션은 미션 곡인 '스윙 베이비' 음원을 출시했지만, 버스커버스커와 투개월은 미션곡의 승인 절차상의 문제로 각각 '그댄 달라요'와 '로맨티코'를 출시했다.
투개월의 '로맨티코'는 뉴욕 예선 당시 보여준 곡으로 당시 심사위원들의 관심을 사로잡으며 화제가 되었던 곡이며, 버스커버스커의 '그댄 달라요'는 심사위원 명곡 미션이 주어졌을 당시 잠깐 선보였던 윤종신의 곡으로 많은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슈스케3의 음원 제작을 담당하고 있는 CJ E&M 음악사업부는 "공교롭게도 두 곡의 음원 출시 승인 절차가 늦어져 미션 곡 대신 다른 곡으로 대체한 점에 대해 양해 부탁 드린다. 하루 빨리 승인 절차를 마무리 지어 미션곡을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TOP2 버스커버스커와 울랄라세션의 결승 무대는 오는 11일 밤 11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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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슈퍼스타K3 ⓒ 엠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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