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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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아바타, 막내 작가에 밭일 대신 시켜 "제대로 꼼수 부렸네"

기사입력 2011.11.07 08:37 / 기사수정 2011.11.07 08:3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밭일을 하기 위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들었다.
 
이경규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의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에서 막내 작가를 불러 마치 아바타처럼 일을 시켰다.
 
이경규는 '남자의 자격' 막내 작가에게 모자와 수건으로 얼굴을 가리게 하고 옷을 똑같이 입혀 막내 작가에게 일을 떠넘겼다.
 
이경규는 막내 작가에게 일을 시키기 전 "김태원 옆에 가서 말없이 일을 하라"고 지령을 내렸다. 하지만, 아바타는 노동 5분 만에 김태원, 윤형빈에게 발각당했다.
 
이에 이경규는 민망해 웃다가 막내 작가에게 "고구마를 캐야지 왜 땅만 파냐"며 큰소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꼼수 부리다 걸린 이경규", "아바타 놀이 봐도 봐도 재미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을 마지막으로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는 막을 내렸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남자의 자격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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