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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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빈, "마틴은 몬스터"

기사입력 2011.11.06 17:30 / 기사수정 2011.11.06 17:3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전, 강산 기자] '원조 괴물' 가빈은 해결사다웠다.
 
삼성화재는 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5세트 9득점 포함 38득점을 기록한 가빈 슈미트의 활약에 힘입어 세트스코어 3-2(25-17, 21-25, 18-25, 25-20, 17-15)로 승리했다.

가빈은 무릎 부상은 많이 회복됐느냐는 질문에 "많이 좋아지고 있다. 지난 현대캐피탈전 다음 날 검진을 받았는데 다른 부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무릎 쪽은 아주 건강한 상태다"며 "다만 건염쪽에 약간 부상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뛰는데 큰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세터 유광우와 호흡이 맞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무릎을 조금 다치고 나서 훈련을 완벽하게 소화해내지 못했기에 생긴 문제"라며 "오늘 경기는 시즌 36경기 중 4번째 경기에 불과하다. 앞으로 계속 좋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공격이 집중되는데 대한 부담은 없는지에 대해서는 "이미 2년 이상 팀에서 뛰었기 때문에 익숙해졌다"며 "그만큼 동료들이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맞대결을 펼친 대한항공의 외국인선수 마틴 네맥에 대해서는 "현재 리그 최고의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서브, 공격 성공률 모두 엄청난 수치를 기록중이다. 그는 몬스터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가빈 슈미트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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