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중국 언론이 다시 한번 한국 여자연예인의 성형을 비하했다.
중국 인터넷매체 동방넷은 지난 4일 "한은정, 가필드로 변하다"라는 제목으로 "한은정을 비롯한 김희선, 고현정, 채림 등 한국 톱스타들이 '성형 미인'이다"라는 내용을 게재했다.
동방넷은 "한은정은 올해 '청룡영화제'에 참석했을 때 눈의 미묘한 변화가 감지돼 네티즌으로부터 관심을 받은 바 있다"며 "그녀가 '풀하우스'를 찍을 당시 사진과 비교하면 눈 부위에 지방흡입술과 쌍커풀시술을 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눈이 부어올라 마치 가필드 같다. 이는 명백한 성형 후유증"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채림, 슈, 엄정화, 김희선, 정려원, 고현정, 김효진 등 한국 연예인을 일일이 언급하며 "채림이 예전에는 상큼했지만 최근에는 얼굴 근육이 뻣뻣해졌다", "전 S.E.S 출신 슈도 얼굴형이 변한 것을 보면 성형했다", "엄정화는 얼굴 전체가 바뀌었으며, 나이가 든 후에는 어떻게 될지 모른다" 등의 악평을 쏟아냈다.
동방넷은 "매년 10월 국경절은 기온이 적합하고 회복이 빠른 시기여서 많은 여성들이 성형수술을 한다"며 "중국에서 '성형미녀'를 꿈꾸는 여성들은 한은정과 같은 성형 후유증을 주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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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은정 ⓒ 영화 '기생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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