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준 감독 "모비스전, 뭔가 2% 부족했던 경기"

[엑스포츠뉴스=잠실, 강산 기자]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패한 삼성 김상준 감독은 고비에서 나온 실책을 패인으로 지적했다.

4일 저녁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삼성은 81-90으로 패했다.

김상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4쿼터 막판까지 열심히 뛴 선수들을 칭찬했다.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는 "승부처에 안해도 될 에러를 많이 한 것이 아쉽다"며 "라모스가 국내 선수들에게 밀려 나오면서 슛미스가 많았던 것도 아쉬운 부분이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상준 감독은 "3쿼터 중반부터 4쿼터까지 타임을 불러서 좀 더 많이 움직이라는 주문을 했는데 완벽하게 이뤄지진 않았다"며 "뭔가 2% 부족했던 경기가 아니었나 싶다"고 밝혔다.

[사진=김상준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