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07 11:12 / 기사수정 2007.10.07 11:12
[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 이강선] 6일 수원시 빅버드 스타디움(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가진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24라운드 경기에서 팀의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선두 탈환에 일조한 박성배가 "중요한 경기에 골을 넣어서 자신의 축구에서 의미가 큰 골"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 종료 뒤에 가진 인터뷰에서 박성배는 이날 경기에서 골을 넘은 것에 대해 "골을 넣으면 선수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라"고 밝힌 뒤 "자신의 축구인생에서 의미있는 골이라며 동료 선수들이 단합하여 골을 만들었다"고 골을 넣은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박성배는 수원이라는 팀이 스쿼드가 좋은 가운데 자주 출장 기회를 얻지 못 할 텐데 이에 대한 대비책에 대해서 "후배 선수들이 이를 의식하는 것 같아 멋저 웃는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팀에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던 자신과 안정환이 서로 격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안정환이 힘 좀 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성배는 포항 선수들이 이날 경기에서 거칠게 나왔다고 밝히고, 이날 득점으로 선발 출장 기회를 잡은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 "저보다 좋은 선수들이 많다"고 밝히면서 "다른 선수들이 어느 경기에서든 골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동료와 후배 선수들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박시훈(netcloud@footballcorea.com) / 이강선(lkseon@footballc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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