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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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백진희 '뽕 굴욕', 잘 보이려 넣었다가 그만…

기사입력 2011.11.03 22:13 / 기사수정 2011.11.03 22: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백진희가 속옷에 뽕을 넣었다가 굴욕을 당했다.

3일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 28회에서 백진희는 윤계상으로부터 "여중생 같다"는 말을 들었다.

동안이라는 칭찬임에도 불구하고 백진희는 '자신을 어리게 본다'는 생각에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다.

이에 백진희는 윤계상에게 자신의 성숙함을 뽐내기 위해 예전과는 다르게 좀 더 과감한 노출을 시도 했고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속옷에 '뽕' 까지 넣었다.

이어 '뽕'으로 자신감이 붙은 백진희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섹시미를 뽐냈다.

백진희는 자신감을 장착한 채 윤계상과의 고기 집 약속에 나갔고, 목적대로 자신의 몸매를 드러내며 섹시한 매력을 과시하려 했다.

그러나 그 때 한 할머니가 지나가겠다며 백진희를 살짝 밀었고, 백진희의 가슴에서 뽕이 튀어나와 불판 위로 올라갔다. 애처롭게도 뽕은 불이 붙은 채 활활 타 주위의 시선을 끌 수밖에 없었다.

윤계상에게 뽕의 존재를 들킨 백진희는 수치심 때문에 자리를 박차고 그대로 날아날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로 백진희는 윤계상을 피해다니기 위해 온갖 곳에 숨기 시작했고 기어코 쥐구멍에까지 들어갔다.

어떻게 쥐구멍에 들어갔는지는 미스터리였지만, 갇힌 백진희를 구하기 위해 119 구급 구조대까지 출동하는 난리가 벌여져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이킥3' 백진희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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