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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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 정신감정서 위험 진단 받아, "정상,비정상 사이의 담벼락 위"

기사입력 2011.11.02 12:51 / 기사수정 2011.11.02 12:5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가수 황보가 정신감정에서 위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3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에서는 '정신 개조 프로젝트' 편을 진행, 다섯 멤버의 뇌구조를 파헤쳐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황보는 멤버들과 함께 그림 검사부터 인지기능검사와 인성·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정신 분석 받았다.
 
황보는 평소 엉뚱한 행동으로 정신 감정에 앞서 제작진으로부터 무한걸스 최고 비정상인으로 지목됐으며, 실제 일대일 면담 중 의사 선생님으로부터 "독특한 성격이 심해지면 위험해질 수 있다"는 말을 들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에 황보는 "그래도 멀쩡한 거죠?"라고 묻자, 의사는 "정상과 비정상 사이의 담벼락 위에 서 있다"는 쐐기를 박는 말로 황보를 좌절케 했다.
 
이에 송은이는 "당장 입원해야 되면 오늘이 황보의 마지막 방송인가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황보의 충격적인 정신 감정의 상세한 내용은 3일 오후 6시 MBC '무한걸스-정신 개조 프로젝트' 편을 통해 밝혀진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황보 ⓒ 황보 미니홈피]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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