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우승이 확정되었고, 시즌은 끝이 났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시상식 관련된 일들인데요.
우선 시즌 MVP가 가장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KBO는 MVP 후보로 4명을 상정했는데요. KIA의 윤석민, 삼성의 오승환과 최형우, 롯데의 이대호가 그 후보입니다ㅣ.
우선 윤석민은 올 시즌 투수부문 4관왕의 업적을 이루며 개인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는데요.
평균자책점 2.45로 1위, 17승으로 다승부문도 1위, 탈삼진 부문도 178개로 1위이며 마지막으로 승률부문도 1위입니다.
선동열 KIA 감독이 20년전 쿼드러플 투수로는 마지막이었던만큼 이번 윤석민의 기록은 그 가치가 무척 높습니다.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는 역시 삼성 오승환인데요.
오승환은 47세이브를 올리며 아시아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국시리즈에서도 3세이브에 평균자책점 0점으로 MVP가 될만큼 그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그러나 양팀 팬들은 시즌 MVP를 두고 신경전이 팽팽합니다.
여러분은 시즌 MVP로 윤석민과 오승환 중 누가 유리하다고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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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기자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