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1.01 21:55 / 기사수정 2011.11.01 21:5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은행지점장이 투신 자살하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지난 31일 인천 한 아파트 출입구 바닥에 모 은행지점장 A(51)씨가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여성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투신 전 별다른 내색을 하지 않고 직원들에게 점심을 먹고 오겠다고 말했다.
A 씨는 투신 전 아무 내색 없이 직원들에게 점심을 먹고 오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 졌지만 경찰 측의 아파트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말을 한 후 바로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했다.
경찰은 A씨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아파트 옥상까지 올라간 뒤 옥상 복도 창문을 통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A씨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최근 주식에 투자했다 실패해 손해를 봤다는 A씨 유족들 진술을 바탕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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