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단 2벌!" 티아라 효민 결혼, '얼짱' 반윤희도 참석…드레스까지 화제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티아라 효민이 멤버들과 연예계 동료들의 환호 속 결혼식을 마친 가운데, 웨딩드레스까지 화제를 모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6일 효민은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금융업 종사자인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양가 가족,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 축가는 거미와 임시완이 불렀다.

그의 결혼에 동료들은 각자의 SNS에 영상과 사진을 올리며 축하 릴레이를 이어갔다. 얼짱 출신 반윤희, 멤버 큐리, 전멤버 전보람, 홍석천, 소녀시대 유리, 시크릿 전효성 등이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이들의 결혼을 함께 축복했다. 

특히 반윤희의 근황이 반가움을 자아냈다. '얼짱 출신'인 그는 2000년대 유행을 선도한 인물이다. 카고바지, 싸이월드 얼짱 포즈, 눈썹 위로 짧게 자른 앞머리와 샤기컷을 유행시켰다. 안유진 또한 반윤희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끈 바 있다.

네티들은 효민의 결혼에 댓글 등을 통해 축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예비신랑은 얼굴은 나오지 않았지만 실루엣이 공개됐다. 훤친한 키와 준수한 외모를 가졌다고 알려진 만큼 이또한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꽃장식이 눈길을 끈 버진로드에서 효민은 환하게 웃으며 입장했다. 이때 효민의 웨딩 드레스가 눈길을 끌며 화제를 모았다. 풍성한 드레스에 독특한 디자인이 들어간 웨딩드레스. 효민이 1부에서 착용한 드레스는  2025 S/S 사라므라드 하이엔드 웨딩드레스로 국내에 단 2벌만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한편 티아라의 전멤버 소연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소연은 지난 3일 "날짜 변동이 안 되는 이사+공사 딜레이. 매일 토토로(반려견) 병원+약 하필 겹쳐버려 혼자 다 해내는 중"이라며 "3월 대표팀 경기도 못 가보고 4월에 한국에 예약해둔 검진들도 다 못 가고 효민이 결혼식도 못 간다"고 토로한 바 있다.

이날 전보람은 "오늘 너무나도 환하게 빛이 났던 울 효민이. 동화속의 한 장면 같던 결혼식. 효민아 다시한번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라며 새로운 시작을 응원했다. 

사진=전효성, 반윤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